[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중구.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영종지소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항동로 도로에서 유류 운반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수로에 10kL가량의 유류가 유출되면서 바다쪽으로 확산되는 수질오염사고를 가상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사고접수 및 상황전파 ▶인근 유관기관(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방제협조요청 ▶상황반 방제전략 결정 ▶방제반 긴급 방제작업 실시 ▶오염조사반 시료채취 ▶2차 방제작업 실시 등으로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일펜스, 오일붐, 유흡착제, 유처리제 등 기름유출사고시 사용하는 방제장비 및 물품을 이용한 사고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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