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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기 신도시서 4680가구 분양 예정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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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08 11:05:14

    ▲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연내 2기신도시 남은 분양에 신혼부부와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기신도시에서 연말까지 468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주요단지로는 ▲인천 검단 822가구 ▲파주 운정 2619가구 ▲동탄2 308가구 ▲대전 도안 377가구 등이 연내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대전 도안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가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로 구성된다.

    판상형 4bay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어 대전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를 11월 공급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8㎡ 총 452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5Bay 설계를 적용한다.

    금강주택도 11월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 총 778가구를 선보인다. 내년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당첨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11월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101㎡ 308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GTX-A노선이 예정된 SRT통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2개역이 예정돼 수혜도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오는 12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단지 부근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고,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하며, 공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2023년까지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을 적용해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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