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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본격 활동 돌입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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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2 10:25:03

    ▲ 맘스터치는 21일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식을 가졌다. ©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가맹점주와의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가맹점주와 가맹점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자율적인 분쟁조정기구이다.

    21일 발족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에는 외부전문가 위원장 1인, 가맹사업자대표 8인, 가맹본부대표 8인 등 총 17인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분쟁조정 전문가인 이승창 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이 교수는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장, 한국프랜차이즈학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가맹점 분쟁조정의 경험과 전문지식 등이 풍부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가맹사업자대표는 3년 이상의 가맹점 운영기간과 가맹사업자 단체 또는 10인 이상 가맹사업자의 추천 등 기준을 통과한 점주로 인선됐다. 가맹본부대표는 분쟁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임원급 이상이 선임됐다.

    자율분쟁조정은 가맹사업자의 민원 또는 분쟁이 신청 접수되면 합의를 유도하고, 불합의된 사항에 대해 심의 진행 및 조정권고안 제시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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