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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2030년까지 500개소 조성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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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8 16:10:21

    ▲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 ©(사진제공=부산시)

    15분도시 앵커시설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박차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 부산시 내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총 500개소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18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에서 박 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미래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15분 도시 앵커시설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대형(1,000㎡이상), 중형(330㎡이상), 소형(150㎡이상) 크기에 따라 규모에 맞게 체험존, 전시존,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되며, 체험존, 전시존 등 공간은 미래 지향적 디지털 세상을 체험 할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 등의 공간은 부모와의 친밀감, 생각하는 공간, 정서발달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오늘 발표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차로 15분 거리의 거점형, 걸어서 15분 거리의 생활밀착형으로 각각 조성되며, 시청 1층 조성 추진 중인 열린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시작으로 거점형은 대형규모로 총 16개소, 생활밀착형은 지역 중심 공간으로 총 62개소의 중형규모와 총 422개소의 소형규모로 나뉘어 조성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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