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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최종 확정


  • 방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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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5 16:51:07

    ▲ 상왕등도 © 부안군

    부안군은 15일 전북 서해안의 맨 끝섬인 '상왕등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공모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전국의 자가발전도서를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발전 설비를구축하여 기존 디젤발전기의 발전방식 전환을 통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를확산하는 사업이다.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가예산 약 33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사업예산 및 재생에너지 발전원 및 사업규모는 올 하반기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발전설비가 들어설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최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성 및 예산확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매·설치·시운전을 주관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9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타뉴스 방울 기자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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