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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 이어 대구서도 정비사업 수주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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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5 13:41:30

    ▲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DL건설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DL건설은 서울과 대구 등에서 잇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 2일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일원 9,406㎡를 대상으로 연면적 4만 5520㎡, 3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이 규모다. 해당 지역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한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칠성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달성공원 ▷대구동산병원 ▷DGB대구은행파크 등이 인접해 교육·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달 11일 서울 석관동 일원의 [베타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총 2만 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접한 곳이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DL이앤씨 등이 속한 DL그룹의 계열사다. DL건설은 지난해 수주 2조 7059억원, 매출 2조799억 원을 달성하며 2021년 시공능력평가 12위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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