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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글로벌 흥행...넷플릭스 자체 재생 미니빔 프로젝터 눈길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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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7 14:37:5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7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23일 1위에 오른 후 14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는 전세계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포스터©넷플릭스

    블룸버그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넷플릭스) 전세계에서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주가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0일 주당 619.34달러로 장을 마감, 종전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구독자 증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 M1+G2

    넷플릭스의 인기에 따라 '미니빔 프로젝터'에서도 넷플릭스를 자체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의 미니빔 프로젝터 'M1+G2'는 자체 운영체제를 통해 넷플릭스 및 유튜브, 웨이브 등 앱을 자체 실행할 수 있다. 그렇기에 셋톱박스나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고 와이파이만 연결해주면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뷰소닉 M1+G2로 넷플릭스를 자체 실행했다

    뷰소닉 'M1+G2'는 넷플릭스 자체 재생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국내 65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일체형 스탠드가 있어 별도의 삼각대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하만카돈 스피커를 내장해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어 실내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 쓸 프로젝터로도 어울린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미니빔 프로젝터 M1+G2는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콤팩트한 크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자체 재생 기능으로 꾸준한 인기 모델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 'M1+G2'는 이달 말까지 제품 구매자에게 60인치 족자 스크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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