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8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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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수두백신 새 제품 -배리셀라- 9월말 출시 ©연합뉴스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1993년 국내 처음 개발된 수두백신인 '수두박스'를 대체할 새로운 수두백신 '배리셀라'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수두박스 대비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 수두백신으로, 지난해 3월 국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는 국내에서 배리셀라의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배리셀라의 품질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WHO에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허가 신청을 제출해 WHO가 검토 중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의약품 등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유엔(UN)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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