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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집트 철도현대화 사업에 복합금융 지원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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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3 23:31:55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함께 이집트 남부 룩소르~하이댐 구간(224km) 철도 현대화사업에 약 3억1225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의 이집트 철도현대화사업에 대한 이번 지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은자금(EDPF*)이 함께 제공되는 최초의 복합금융 사례다.

    수은자금(EDPF)은 인프라 부문에 6,064만달러, EDCF는 신호·통신 시스템 현대화에 2억5161만달러를 투입하는 등 총 지원금액은 3억1225만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EDCF와 수은자금(EDPF)이 공동 지원되는 만큼 인프라와 시스템이 일괄 개선되고,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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