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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힌지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 긍정적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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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1 18:30:25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NH투자증권이 KH바텍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 2022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상향해 2022년 실적 전망을 상향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고려해 고객사의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존 1,570만대에서 1,750만대로 약 11.5% 상향해 동사의 2022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1% 상향하고 주당 순이익은 12.3%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335억원을 발행했다는 점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고려한 사항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KH바텍의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생산능력이 기존 월 150~ 200만대 수준에서 향후 25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힌지 이원화 가능성 존재하나 폴더블 시장 성장세가 더욱 빠를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최근 타 부품업체의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부품 납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동사의 독점 공급 구조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존재하는 상황이다"면서 "당사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에 따라 힌지 이원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사의 2022년 예상 점유율을 85~ 90%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타 업체가 동사를 대신해 메인 벤더로 힌지를 납품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동사의 독보적인 힌지 관련 기술경쟁력 및 양산 능력을 고려했을 때 메인 벤더 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번 교환사채 발행 및 증설 가능성도 이를 반증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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