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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달 공급 예정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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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7 12:12:22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태영건설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재당첨제한 없어 향후 거주하면서 아파트 청약신청 가능해

    과거 부동산의 경우 오직 입지로만 평가받았다면 최근에는 입지, 상품성, 브랜드네임 등을 갖춰야 우수한 부동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과거에 비해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해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교통·생활편의·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 역시 중요한 요소다. 게다가 주택 시장 전반에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의 이름 값과 안정성 및 신뢰도까지 갖춘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입지, 상품성, 브랜드네임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주거시설이 분양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대구역 역세권 입지, 풀옵션 무상제공 등 상품성, 자이 브랜드네임 등을 갖추며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81실 모집에 5만 5,982건이 몰리며 평균 691.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마감했다.

    민간임대주택도 이러한 단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롯데건설이 용인시 보정동에 공급에 나선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도 227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입주민 편의를 높여줄 스포츠존, 에듀존, 패밀리존 등이 조성되는 우수한 상품성, 롯데캐슬 브랜드네임까지 갖춰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입지만 불변의 법칙처럼 강조했다면 최근에는 입지 외에도 타 단지와 다른 특별한 상품성에 브랜드네임까지 갖춰야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다”라며 “입지, 상품성, 브랜드네임 삼박자를 두루 갖춘 단지가 흔치않은 만큼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은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틈새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두어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분양 아파트와 달리 재당첨제한이 없어 향후 거주하면서 다른 신규아파트 청약신청도 가능하다.

    단지는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이 개발예정이다.

    교통여건을 보면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시내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더불어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연결된다.

    그밖에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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