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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건설사, 연말까지 전국 곳곳서 3만8천가구 쏟아내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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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4 13:13:01

    ▲5대 건설사 9월~12월 주요 분양단지 © 부동산인포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가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은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46곳에서 3만8000여 가구를 분양할 에정이다.

    특히 이들 5대 건설사는 올해 45개 단지에서 분양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에서 ‘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도 2331가구(전용 49~132㎡)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9월 인천 남동구에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746가구를, 미추홀구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264실을 각각 내놓는다. 연내 송도 A16블록에서도 1319가구를 공급일정을 잡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이천에서 ‘이천자이 더 파크’를 전용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9월 분양 예정이다. 같은 달 강원 동해에서는 ‘동해자이’ 670가구(전용 84~161㎡)를 공급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9월 대전 도안신도시 최중심에서 전용 84㎡ 총 308실 규모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9월 5호선 하남시청역 앞에 들어서는 ‘더샵 하남에디피스’ 총 980가구를 공급하며, 596가구(전용 39~84㎡)를 분양 예정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더샵 청주센트럴’ 총 986가구 중 746가구(전용 39~84㎡)를 분양하며, 경남 진주에서는 9월 ‘더샵 진주피에르테’ 798가구(전용 74~124㎡)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에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전용 53~82㎡, 총 985실을 10월 분양 예정이다.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 A13블록에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전용 59~84㎡)’ 총 1745가구도 내놓는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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