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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안정세…추석 대책 마련 부심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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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3 15:07:28

    ▲제주도청 © 문종천 기자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10일부터 사흘연속 5명 안팎을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추석 연휴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6명, 11일 4명에 이어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4명 발생한 제주도는 지역확산세가 점차 수그러들면서 최근 일주일(9.8~9.12)간 확진자 수가 총 68명으로 조사됐다.

    8월 한때 50명선에 육박하던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12일 9.71명으로 낮아졌다.

    제주도는 이 같은 감소추세에도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코로나19 최대 고비로 판단 현행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면서 13일부터 25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합동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는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역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한 대응 체제를 마련해 가동한다고 말했다.

    특별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로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분위기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 등이다.

    소규모 명절 보내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출발 전 예방접종 또는 진단검사, 귀가 후 증상 관찰과 진단검사를 권고한다.

    또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역조치로 공항·항만 입도 절차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장사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이에 공항과 항만에 감시(4명)·운영(2명)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진단검사 대상을 17일부터 23일까지 입도객 중 발열자 일행과 재외도민 중 희망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관공객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카페, 고위험시설인 바(bar)형태의 일반음식점, 목욕장업, 유통물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 연휴 기간 방역·비상 의료대응 조치로 신속 진단검사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14개소), 감염병전담병원(3개소), 생활치료센터(1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6개소)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도·보건소 합동 비상 역학 조사반 가동 등을 통해 귀성객·관광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 발생에 대응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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