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엠알생명과학, 우태아혈청 유해성 극복한 ‘무혈청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 등록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9-13 14:53:21

    ▲2021.9.13 - 엠알생명과학, 우태아혈청 유해성 극복한 -무혈청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 등록. 사진 = 특허증 ©엠알생명과학

    줄기세포배양 전문 바이오 기업 엠알생명과학(홈페이지 미래생명과학, 정덕수 대표이사)은 줄기세포치료의 안전성을 높이는 무혈청 줄기세포배양액 특허(특허 명칭: 우태아혈청 성분의 유해함을 극복하기 위한 화학적으로 정의된 줄기세포배양액 개발, 특허등록번호 10-2296986, 특허권자 정덕수)가 지난 8월 26일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엠알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순수 국내기업 기술로서 기존 국내에 등록된 무혈청 특허는 제휴된 일본의 기술이거나 줄기세포 배양이 아닌 화장품용 배양액이라고 설명했다.

    동물혈청은 태어나지 않은 새끼소의 희생으로 얻기 때문에 미국에서만 연간 50만 마리 수준의 우태아를 살생해 비난을 받고 있는 반면 무혈청 배양액은 필요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배합,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유사한 효과를 얻도록 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8033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