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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년도 정부예산안 1조 8191억원 국비 반영…전년 대비 22.6% 증액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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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01 11:59:28

    ▲제주특별자치도 © 문종천 기자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사업과 관련해 반영된 국비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조 81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 8.3%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지역 현안사업에 전년보다 1,542억 원이 증액된 1조 6,381억원과 4·3 희생자에 대한 1차 연도 배보상예산 1810억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예산안에 포함된 신규 사업은 63건으로 총 2358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증가율이 답보상태를 보이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제주계정사업 관련 예산이 전년보다 315억원이 증가한 2,718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 확보 가능성과 9월 이후 결정되는 부처 총액사업과 공모사업 등을 감안하면 최종 국비 확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C분야는 광령-도평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 20억원, 회천-신촌 구국대도 건설 65억원, 와산-선흘 중산간도로 선형 개량 30억원, 화순항 건설 99억원, 추자항 건설 69억원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애월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31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87억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65억원, 서부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 5억원, 제주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 가스화시설 80억원 등이다.

    농·수축 분야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90억원, 감귤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109억원,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175억원, 배수 개선사업 210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지원 15억원,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 22억원이 반영됐다.

    제주형 뉴딜사업으로 수소연료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사업 55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42억원, 제주공항연결 Green Way 조성 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 구축 10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4·3특별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사업 18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사업 15억원, 광역자활센터 운영사업 3.8억원 등이 포함됐으며 유충 발생으로 수돗물 안전성에 우려를 낳은 강정정수장 정비사업은 기재부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조율 중이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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