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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4사업부가 이끄는 규모의 성장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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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23 19:55:47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삼성증권이 인텍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인텍플러스 2분기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51억원 기록하며 증권사의 기존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배현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올라간 컨센서스를 고려하면 큰 폭의 서프라이즈는 아니나, 영업이익률에서 20%를 넘어선 점은 고무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1사업부에서 국내 메모리사의 장비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주요 서프라이즈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인텍플러스 하반기 성장은 4사업부가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동사의 수주잔고는 441억원 수준으로 특히 4사업부에서 수주가 1분기 3억원à2분기 51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반기 4사업부에서 매출 확대가 나타나며 3분기 377억원의 매출액과 81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21년 1,150억원의 매출과 2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1사업부와 2사업부는 3분기와 4분기 리드타임 증가 속 2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소폭 하락을 가정했을 때, 상대적으로 고마진 사업부인 1사업부와 2사업부의 하락으로 인해 21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하락한 연간 20%수준의 OPM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동사의 22년 전 사업부 추가 성장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동사의 주요 성장은 과거 1사업부와 2사업부가 이끌어 왔다"면서 "다만 22년은 4사업부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따라서 기존의 반도체와 기판쪽에서의 성장과 함께 2차전지는 새로운 동력으로 22년 20%수준의 성장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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