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동후암동 일대 재개발 추진....'한남 더힐 꿈꾼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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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9 15:28:00

    ▲ © 동후암동 내 재개발 지역 위치도. /사진=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그동안 재개발에서 소외된 동후암동 일대서 재개발을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이 관측됐다.

    19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동후암3구역 주민들이 지난 7월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추진위)를 설립하고 소유주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세운 ‘공공기획 민간재개발’을 대비해 구역 내 소유주를 모집하고 동의서를 걷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개발 방향은 공공기획 민간재개발 내용에 따라 진행한다”고 말했다.

    서후암동 일대가 구역지정으로 오랜시간 개발이 제한된 상태에서 동후암동 일대 생겨난 신축 빌라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추진준비위원회 자체조사 결과 노후도를 비롯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후암동 내 재개발 요건 성립에 영향을 주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올해 초 서울시에서 실시한 고도제한 완화 용역조사가 내년에 결과 발표되어 완화 조짐을 보이기에 재개발 추진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한 상태다. 다만 최소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재개발 구역지정을 위해서 노후도 동수 3분의 2 이상, 구역면적 1만㎡ 이상 충족해야 한다. 또 △노후도 연면적 3분의 2 이상 △주택접도율 40% △과소필지 40% △호수밀도 60세대/ha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동후암동은 용산공원 북측 출입구 조성(예정), 미국대사관과 서울시 교육청 이전, 서울역 교통망(GTX-A,B), 국제업무지구와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등 주변지역에 수많은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용 동후암3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은 “동후암3구역 소요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추진준비위원회를 설립하였다”라며“대한민국 최고입지에서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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