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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로스트아크, 소서리스 업데이트로 상승세 이어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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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6 08:12:58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1년 8월 3째주(8월 9일 ~ 8월 15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5.0버전 신염전승 선보인 붕괴3rd

    미호요의 '붕괴3rd'가 5.0 버전 '신염전승'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5.0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발키리 '신염의 율자'가 공개됐으며, 콘텐츠 '과거의 낙원'과 무장 인형 '시린'이 추가됐다.

    '신염의 율자'는 키아나의 S급 이능 속성 발키리로, 전투 중에 대검을 휘둘러 적에게 화염 원소 대미지를 가하며 공중 전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요르문간드 심원의 지하에 첫 번째 문명 최후의 융합 전사 13인의 기억이 보관되어 있는 스토리의 '과거의 낙원' 콘텐츠가 오픈됐다.

    '과거의 낙원'은 플레이어들이 본인 발키리의 각인 버프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 이전 문명의 숨은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으며, 임무를 완성하면 '녹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녹슨메달'은 상점을 통해 '이치의 율자' 랭크업 인장, 가속 쿠폰, 1/3 결정, 에너지 집속-공간 렌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필살기 발동 시에 적에게 적중하면 회복 카운트를 1개 소모하고 일정량의 HP를 회복할 수있는 능력을 지닌 신규 화염 계열의 보조 S급 무장 인형 '시린'이 추가됐다.

    아울러 바다와 바람, 피안의 파도, 와! 여름이다!, 여름밤의 환몽 등 총 4종의 여름 코스튬을 선보였으며, '바다와 바람' 코스튬은 누적 로그인 7일을 달성하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소서리스 업데이트로 주목을 받은 로스트아크

    8월 3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4.46% 점유율을 기록하며 159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7.35% 점유율로 2위, 넥슨의 '피파 온라인4'이 7.26%로 3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마법사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를 정식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으며, 지난 주 대비 점유율 상승과 함께 인기를 이어갔다.

    '소서리스'는 마법사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로 '화염', '냉기', '번개'의 3가지 속성을 다루는 원거리 클래스로, 스킬의 범위가 매우 넓고 사거리 역시 길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다수의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염'속성은 가장 높은 피해량을 입힐 수 있으며, '냉기' 속성은 적들을 얼려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고, '번개' 속성은 가장 긴 사거리와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하며 '무력화'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되어 있다.

    소서리스의 아이덴티티 스킬은 화력에 집중한 '마력 방출'과 일정 거리를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점멸'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보호막'을 생성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보호막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생명력 대신 마나가 소모된다.

    특히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를 업데이트 한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4만을 돌파하고, 7월 이후 순수 이용자 수는 100만을 넘어섰으며, 8월 11일에는 직전 주 대비 신규 이용자 304%, 복귀 이용자 256%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서버에서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고 신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기도 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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