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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케미컬, 신선식품 시장 성장과 조선 산업 회복 수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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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9 11:01:12

    ▲ ©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직 기자]한화투자증권이 태경케미컬에 대해 신선식품 시장 성장(D/I)과 조선 산업 회복(액체탄산) 수혜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탄산가스 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D/I와 액체탄산 가격이 상승한 반면 원재료인 탄산가스 가격은 하락하면서 가격 스프레드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증권사는 풀이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산가스 부문 실적 개선세 지속이 기대된다"면서 "우선 ▲ 코로나19 이후 신선식품 시장 성장 가속화(식품 온라인 쇼핑 성장률: `19년 28%, `20년 51%, `21.5 누적 34%), ▲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 진출(코로나19 백신용 D/I), ▲ 차별화된 원료(수소 기반), 국내 유일 식음료·의료용 인증 취득 등을 고려 시 수익성이 높은 D/I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또한 그간 정체됐던 액체탄산도 점차 성장이 재개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는 ▲ 액체탄산 최대 수요처(전체 액체탄산 수요의 60%)인 조선 산업 회복에 따라 2H22부터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본격 증가 예상, ▲ 22년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에 초고순도 세정용 액체탄산 공급 추진(기존 대비 가격↑) 등에 근거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한편, 태경케미컬은 국내 탄산가스 1위 업체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 석유화학 공장과 정유사에서 발생되는 탄산가스로 고순도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D/I)를 제조하는 탄산가스 부문, ▲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제조하는 환경 부문이 있다(배연 탈황용과 폐수처리 정화용).

    `20년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탄산가스류 68%, 일반가스 21%, 환경 8%, 기타 3%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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