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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소방발전 진흥에 집중' 소방대원·의용소방대 격려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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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9 10:47:03

    ▲ 27일 대전 동부소방서를 방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 서영교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소방대원의 발전과 처우개선 및 소방 진흥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서 위원장은 대전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소방관계자들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위원장실에 따르면 이날 서 위원장의 방문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고 각종 재난에서 복구에 앞장서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 위원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름철 큰 수해마다 소방관 분들이 복구과정에서 큰역할을 해주셨다"며 "작년 금산에 폭우로 피해가 컸을 때,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함께 현장에 갔었는데 일선 소방관 분들의 역할에 크게 감동했다. 강원도 고성산불이 크게 났을 때도 전국소방관들의 역할이 많은 생명을 구하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방발전과 진흥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15년 담뱃세가 인상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데 앞장섰고,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교부세율 인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 위원장은 소방관 근속승진을 2년 앞당겨 공무원 인사체계의 형평성을 맞추는 등 코로나19와 무더위에서도 소방관이 의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소방발전에 최일선에서 앞장서 주신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 위원장이 의결한 '의용소방대법'도 소개됐다. 의용소방대법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교육에 큰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가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서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대전동부소방서 구조대를 직접 방문해 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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