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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 전개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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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6 18:30:36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지난 24일 광주봉사관과 고려인마을에서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지난 24일 광주봉사관(임동 소재)과 고려인마을(월곡동 소재)에서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지난 24일 광주봉사관과 고려인마을에서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광주봉사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려인마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어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을 관람 후 월곡 2동 고려인마을 둘레길을 돌며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쓰담 캠페인(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기)’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이번 학생봉사활동 참여로 고려인 강제이주와 그 분들의 항일역사를 알게 됐다”며 “거창하진 않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아고 교사이기도 한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이창현 회장은 “고려인역사마을에서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성희 과장은 “우리 학생들은 역사의 혼이 깃든 고려인마을과 광주봉사관에서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잊혀진 선조들의 나라 사랑과 일제강점기 항일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에 더욱 힘 쓰겠다”며 “광주의 살아있는 역사와 의향·예향 광주정신이 학생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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