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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크래프톤, 무한히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세계 만들어 나갈 것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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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6 12:50:1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크래프톤이 7월 26일, IPO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회사 소개 및 성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8,654,230주, 공모희망가액은 400,000원~498,000원으로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독립스튜디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펍지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등 여러 제작팀들이 개발에 임하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테라'와 '엘리온'과 같은 작품부터 '아처리킹', '볼링킹'과 같은 캐주얼 모바일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되는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 7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째인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하는 등 팬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도 및 중동 지역 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해 인도 시장에서는 2020년 게임 앱 매출 순위 1위,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억 7,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6개국 중 15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전체 인구의 50% 수준인 2억 5,0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PUBG: NEW STATE)를 비롯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프로젝트명 '카우보이' 등 신작 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 및 심화한 작품으로, 정교한 건플레이는 물론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2021년 출시 예정이다.

    2022년 PC 및 콘솔로 출시 예정인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2020년 통합법인을 출범하면서 게임제작과 함께 IP의 확장,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펍지 유니버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결과물로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과 마동석 주연의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10년 이상 할리우드에서 영화 '더 그레이', '저지 드레드' 등의 제작자 아디 샨카를 'PUBG: 배틀그라운드' 기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임명하고, '펍지 유니버스'를 확장시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은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투자,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 및 2차 창작물도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의 목표는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임을 믿고, 크래프톤만의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창작의 결과물을 확장하고, 재창조해 팬들이 경험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순간을 무한히 연결하는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8월 2일과 3일 일반 청약에 앞서 7월 27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마감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희망가는 400,000원~498,000원이며, 청약은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 NH투자증권, 인수회사 삼성증권에서 받는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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