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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지표 부진 & 금리 하락... 기술주 일제히 상승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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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3 08:49:21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직 기자]미국 증시는 실적 개선에 상승했다. S&P 500 +0.20%, 나스닥 +0.36%에 마감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금리가 하락했다.

    최근 반등 폭 컸던 금융 주 중심으로 경기민감주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이번 부결된 인프라 투자 안이 내주 통과될 가능성 소식에 낙폭 축소됐다.

    양호한 실적 발표한 기업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도미노피자 +14.6%, 트위터 시간 외 +4% 상승했다.

    KOSPI는 전일 뉴욕 증시 상승과 기업 호실적 발표에 5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KOSPI +1.07%에 마감했다.

    철강 및 금속(+3.26%), 보험(2.23%) 상승, 의료정밀(-3.39%), 기계(-0.68%) 하락했다.

    KOSPI 개인 8,830억 순매도, 기관 8,172억 순 매수, 외국인 609억 순 매수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과 유가상승으로 전기 전자, 정유 업종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속 원자재 중심 강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3%, 심천 종합 +0.3%을 기록했다.

    미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 결정에 미-중 갈등 해빙 기대감이 조성됐다. 수해 입은 허난성 구호 조치 시행 결정, 양로기금의 주식투자 비중 상향 계획도 위험선호를 지지했다.

    상반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원자재, 산업재 순이익 급증 전망에 강세 흐름 지속됐다. 반도체, 신에너지차 등 인기 테마와 인프라 투자 가시화에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ECB 기준금리 동결에 상승 마감했다. Euro Stoxx 50 +0.8%을 기록했다.

    ECB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완화적 스탠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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