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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 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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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13 10:24:27

    ▲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본관. ©(사진제공=동서대)

    6개월동안 4억8000만원 지원받아 AI+콘텐츠 융합교육 집중 투입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 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연계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의 혁신인재와 잠재인력 양성, 현업인의 직무 전환 등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문미경)을 통해 SW전공 및 비SW전공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SW기초교육을 제공하며 동시에 융합연계전공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제간 융합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공학, 빅데이터, AI콘텐츠 융합연계전공,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방송영상전공, 뮤지컬전공의 융합교육을 통해 'AI 기술 기반 버츄얼 휴먼 활용 메타버스 실감 콘서트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운영은 올해 12월 10일까지이며, 총 예산 4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협력기관으로 그래픽 AI 전문기업인 ㈜펄스나인(대표 박지은)과 함께 하며, 문화예술 콘텐츠기획과 제작실습, AI 연계교육, 프로젝트 지원 교육과정을 통해 라이브 A.Idol XR(Extended Reality) 공연이 최종 산출물로 나오게 되며, 이는 11월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 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업의 책임자인 김기홍 SW융합센터장은 " 이 과정을 통해 뮤지컬, 방송, 컴퓨터그래픽, AI 기술의 지금까지는 별개의 영역으로 존재했던 각 분야 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 인재들을 배출하여 4차 산업혁명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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