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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과 스타트업 교육 지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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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29 14:00:58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인 ‘오렌지플래닛’ 입주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차세대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이다. 사무공간 지원 및 투자 연계, 멘토링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스타트업들의 고민 해결과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오렌지플래닛과 뜻을 같이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오렌지플래닛에 입주한 48개 기업 및 2021년 내에 신규 입주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패스트캠퍼스의 기업교육 강의 전체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올플랜 3개월 학습권’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패스트캠퍼스는 무료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2021년 말까지 약 5천만 원 이상의 학습비용을 지원해 스타트업 구성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게 될 기업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는 현업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15,000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구성원들이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직장인 필수스킬, 디지털 마케팅, 파이낸스, 영상/디자인 등 여러 분야를 자유롭게 학습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고,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각 분야의 세미나, 오프라인 강연, 커뮤니티 등이 제한되어 새로운 지식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실무에 밀접한 패스트캠퍼스의 온라인 기업교육 콘텐츠는 스타트업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지식을 쌓고 현업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리소스 부족 문제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을 돕기 위해 오렌지플래닛과의 제휴를 결정했다”며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기업교육 콘텐츠가 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기존 초기 스타트업 대상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을 기반으로 그 지원영역을 예비 창업가부터 성장한 스타트업까지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全 주기에 맞춘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민/관/학의 스타트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네트워킹의 장을 이룰 수 있는 ‘스타트업 창업 플랫폼’이다. 지난 2014년 4월 서초센터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약 25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의 서초와 신촌, 부산과 전주 등 4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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