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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완화정책 회수 검토 시작하는 Fed...'주가 하락 VS 금리 상승'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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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7 08:31:33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FOMC 결과가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동결, 완화기조 유지를 시사했다. 역레포, IOER 금리 5bp 인상됐다.

    미국 증시는 FOMC 결과에 따른 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S&P 500 -0.5%에 마감했다.

    6월 FOMC에서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하며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점도표 관련 안도 발언이 나오자 낙폭은 점차 축소됐다.

    통화정책 정상화로 경기 모멘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경기민감주 낙폭 컸다.

    의류 소비 등에 경기소비재 섹터만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FOMC 관망 분위기 속 성장주 강세가 하단 지지하며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0.09%에 마감했다. 종이/목재(+3.02%), 서비스업(+2.21%) 상승, 증권(-0.96%), 금융업(-0.82%) 하락했다.

    코스피 개인 3,548억 순매수, 기관 3,327억 순매도, 외국인 246억 순매도했다.

    국제 펄프 가격 상승에 따른 제지업계 판가 인상 소식에 종이/목재 업종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FOMC 경계감과 중국-서방 간 갈등 우려에 하락했다.

    상해종합 -1.1%, 심천종합 -2.3%에 마감했다.

    G7, 남중국해를 활용한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관망 우려 심화됐다.

    6월 지방채, 세수 납부에 따른 유동성 수요 증가와 FOMC 경계감에 성장주 급락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등 성장주 대거 급락. 천사첨단신소재 신주 사모발행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차익실현 수요에 하락했다. Nikkei 225 -0.5%에 마감했다.

    최근 급등에 대한 되돌림과 미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났다.

    유럽 증시는 FOMC 경계감에도 상승했다. EuroStoxx 50 +0.2%에 마감했다.

    플러터엔터, 프로서스 고밸류 주식이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백신 보급 확대 지속되며 리오프닝주 랠리가 지속됐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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