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톨리눔 톡신 ‘리즈톡스’ 50단위 품목허가 획득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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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6 14:50:30

    ▲리즈톡스 50단위 제품 사진. 사진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톨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신규 제조단위 ’리즈톡스주 5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서 리즈톡스는 기존 100단위에 이어서 50단위 제품이 추가됐고 오는 8월에는 200단위 생산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다.

    리즈톡스 50단위는 비교적 적은 양이 사용되는 미용 영역에서 사용되며, 8월께에 허가를 앞두고 있는 200단위 제품은 임상을 진행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치료와 양성교근비대증 등과 같은 치료 영역에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용량의 허가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했으며“50단위뿐 아니라 현재 임상 중인 치료 영역 적응증 획득 후 즉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0단위 허가도 선제적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중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 영역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 3상 IND 승인을 앞두고 있다.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중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와 내성 발현을 줄인 신규 보톨리눔 톡신 ‘HU-045’의 임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해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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