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출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HANMI COVID-19 Home Test’의 사용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제품소개 검색창에 ‘자가검사 키트’또는 ‘Home Test’라고 입력하거나 제품 패키지 QR코드 인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ANMI COVID-19 Home Test’ 자가검사 키트는 30분 안에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PCR 검사와 달리 멸균 면봉을 비강 1.5cm 안쪽까지만 넣어 검체 채취하기 때문에 간편히 진행할 수 있다.

키트에 붉은색 한 줄만 나타나는 경우 음성이며, 두 줄이 동시에 나타나면 코로나19 양성으로 의심돼 반드시 반영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질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HANMI COVID-19 Home Test’자가검사 키트는 전국 약국과 인터넷(한미 프로-캄 공식 쇼핑몰)그리고 일반 유통망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자가검사 키트가 마스크처럼 가정 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자가검사 키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우리사회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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