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10 08:25:02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뉴욕 증시는 가치주와 성장주가 엇갈리는 양상 속에 소폭 하락했다. S&P 500 -0.2%에 마감했다.
인프라 부양책 관련 마찰 등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반면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고 가치주가 약세
를 보였다.
특히 백신 관련 헬스케어 종목들이 지수 하방을 강하게 지지했다.
증시 방향성 탐색 속 업종 및 종목 이슈가 뚜렷한 곳으로 빠른 순환매 이루어지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미 재무장관 금리 인상 시사 발언과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0.97%에 마감했다.
섬유, 의복(+2.44%), 통신업(0.33%) 상승, 의약품(-1.9%), 철강 및 금속(-1.9%) 하락했다.
코스피 개인 7,871억 순 매수, 기관 4,585억 순매도, 외국인 3,295억 순매도했다.
정부 트래블 버블 추진 속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항공 주들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PPI 급등 속 원자재, 산업재가 상승을 주도했다.
상해종합 +0.3%, 심천 종합 +0.0%에 마감했다.
반외국 제재 법의 제정 여부와 정책 강도에 시장 시선이 집중됐다.
석유, 석탄, 화학 PPI 전년대비 99.1%, 29.7%, 20.9% 상승했다.
석탄, 화학공업, 철강 주가 강세를 견인했다.
단오제 연휴 발 서비스 소비 증가 기대에 여행, 숙박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특별한 재료 부재 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Nikkei 225 -0.4%에 마감했다.
마이크론 영향으로 반도체 섹터 성과가 부진했다.
유럽 증시는 ECB 앞두고 변동성 확대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Euro Stoxx +0.0%를 기록했다.
금리 하락에 금융 주가 큰 폭으로 조정 받았다.
리오프닝주, 명품주 등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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