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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고용 호조에 따른 긴축 우려... '증시 하락 VS 금리 상승'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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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4 08:40:35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뉴욕증시는 고용 호조 속 금리 상승에 기술주 위주 하락했다. S&P 500 -0.4%, 나스닥 -1.0%에 마감했다.

    민간 고용이 시장 기대를 크게 넘어서고 주간 실업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40만명을 하회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변동성을 야기했다.

    장중 바이든 정부가 인프라 제안을 축소하는 대신 법인세 인상 유예할 수 있다는 스탠스에 낙폭이 축소됐다. 이후 미-중 간 갈등 부각 속 방향성 모색을 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 속에 5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0.72%에 마감했다.

    '의료정밀(+2.9%), 전기·전자(2.3%) 상승, 철강 및 금속(-1.6%), 보험(-1.0%) 하락했다.

    코스피 개인 6,844억원 순매도, 기관 4,490억원 순매수 했다. 외국인 2,314억원 순매수 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 관망 분위기 속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서비스업 PMI 둔화 속 차익실현 양상이 지속됐다. 상해종합 -0.4%, 심천종합 -0.7%에 마감했다.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5.1로 전월대비 1.2p 하락한 가운데 화룽자산관리와 자회사의 신용등급 부정적 평가에 투자심리 약화됐다.

    미국 의회의 대중국 견제법안 통과 전망도 차익실현 야기됐다. 제약, IT S/W, 전자부품 업종 약세를 보였다.


    원자재, 소비재, 인프라 강세. 상해 지역 국영기업 M&A 시행 소문에 부동산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서비스업 PMI 둔화 속 차익실현 양상이 지속됐다.

    상해종합 -0.4%, 심천종합 -0.7%에 마감했다.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5.1로 전월대비 1.2p 하락한 가운데 화룽자산관리와 자회사의 신용등급이 부정적 평가에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미국 의회의 대중국 견제법안 통과 전망도 차익실현 야기됐다.제약, IT S/W, 전자부품 업종 약세를 보였다.

    원자재, 소비재, 인프라 강세. 상해 지역 국영기업 M&A 시행 소문에 부동산 테마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 보고서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Nikkei 225 +0.4%에 마감했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시장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강세 흐름을 견인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 호조 속 통화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EuroStoxx 50 -0.2%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 상황 개선 속 긴축 우려 부각. 익일 고용보고서 관망 속 에너지, 금융주 제한적 강세를 보였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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