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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위 인구 규모 익산,신규 분양은 완주·군산만 못해…‘유블레스47 모현’분양예정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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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27 10:50:43

    - 노후주택 85% 전북 익산, 약 28만명 지역민 새 아파트 분양 소식 기다린다

    ▲‘유블레스47 모현’ 투시도 

    전북 익산은 인구 규모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특히 주택노후도가 약 85%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만으로도 지역민의 기대를 받는다. 이렇다 보니 최근 익산에 공급된 신축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을 뿐 아니라, 입주를 앞둔 단지들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까지 붙는 중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Reps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익산에 공급된 분양 물량은 총 4,233세대, 연 평균 847세대였다. 최근 5년간 익산에 신규 분양이 꾸준히 이어지기는 했으나, 인구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특히 이 수치는 완주(약 9만명) 6,048세대, 군산(약 26만명) 8,177세대 등 익산보다 인구 수가 적은 도시들과 비교해도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여기에 익산은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 수의 약 85%나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식 5년 이내 아파트는 전체의 약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나 신규 공급의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익산시는 인구 규모가 전북에서 전주 다음으로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은 완주, 군산보다도 적다”며 “이로 인해 많은 익산시민들이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규 분양과 관련된 소식이 들리면 어디에 들어서는지, 상품 완성도가 높을 지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익산역 초역세권의 입지에 지역 최고층의 랜드마크 단지 ‘유블레스47 모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블레스47 모현은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에 아파트 전용 84㎡ 총 343세대와 상업시설(지상 1~2층)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으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4Bay, 판상형 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2개동의 외관을 트윈 타워 형식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

    특히 최고 47층의 익산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지역 내 최고층 단지만이 누릴 수 있는 상징성과 희소성, 조망권 및 일조권을 내세워 수요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블레스47 모현은 입지를 보면, 익산역 도보 3분 거리의 자리를 선점해 KTX, SRT 등 철도교통과 익산대로, 군익로, 평동로 등 도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교육, 자연, 생활, 여가 등 모현동 일대에 형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유블레스47 모현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8-5번지에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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