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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M1 칩 탑재로 성능 급상승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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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26 12:45:28

    ▲신형 아이패드 프로 ©애플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프로의 신모델인 5세대 12.9인치와 3세대 11인치 제품이 발표되었다. 2020년 출시된 구형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인치, 2세대 11인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금껏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는 아이폰에 탑재되는 A 시리즈 프로세서 강화 버전이 탑재되어 왔다. 하지만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Mac 시리즈에 탑재된 M1 칩이 탑재되었다.

    M1 칩의 탑재로 기존 A 시리즈를 탑재한 아이패드에 비해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엇다. 또한 뉴럴 엔진(Neural Engine)의 혜택도 받게 되엇다. 덧붙여 충전 단자는 Mac에서 친숙해진 썬더볼트(Thunderbolt)나 USB 4를 지원해 외부 단말기와 고속 통신이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제품만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표준 시 휘도는 타 모델과 비슷하지만, 피크 시 휘도가 1600니트까지 지원되어 HDR 컨텐츠 시청 시 표현력이 풍부해졌다. 12.9인치 모델은 깊이가 기존 모델의 5.9mm에서 0.5mm 늘어난 6.4mm, 폭과 높이는 같다.

    인카메라는 기존 7MP에서 12MP로 해상도가 높아져 넓은 시야각의 촬영이 가능해졌고, 피사체에 맞춰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센터 프레임 기능이 추가되었다.

    소프트웨어면에서는 4세대 아이패드 에어처럼 아웃카메라와 인카메라 모두 이미지 촬영에서 스마트 HDR 3에 대응한다. 역광 등 촬영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촬영이 편리해졌다. 또한 최대 30fps로 동영상 촬영도 HDR에 대응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등 2가지다. 스토리지는 2TB 모델의 새롭게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졌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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