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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더 낮춘 고화질 가성비 IP 카메라, 아이피타임 C200E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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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21 20:13:13

    안전을 위해 홈CCTV를 찾는 이들이 많다. 1인 가구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홈CCTV를 통해 어디서든 집 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보안이나 안전을 위해서 홈CCTV를 설치하는 경우도 흔하다. 비싸고 설치가 어려운 CCTV와 달리 작고 가볍고 설치가 쉬운 IP카메라가 뜨고 있다. IP카메라는 와이파이만 갖춰진 환경이라면 간단히 설치해서 쓸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 제조업체 이에프엠네트웍스도 IP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지난 6월에 출시한 IP카메라 ‘아이피타임 C200’이 뛰어난 가성비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더욱 공격적인 가격대로 가성비를 더욱 살린 ‘아이피타임 C200E’를 새롭게 선보였다.

    ▲ 아이피타임 C200E

    아이피타임 C200E는 먼저 출시한 아이피타임 C200의 보급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차이는 ‘팬틸트’ 기능으로 C200E는 카메라 렌즈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상위 기종인 아이피타임 C200은 카메라를 설치한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렌즈를 이동시켜 시점을 변경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앵글을 고정시켜 놓고 쓴다면 아이피타임 C200E로도 충분하다. 덕분에 아이피타임 C200E는 이전보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IP카메라를 추가해서 쓰거나 부담 없이 쓸 CCTV 카메라가 필요한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 화이트로 꾸민 단정하고 콤팩트한 디자인

    ▲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하다

    아이피타임 C200E는 깔끔한 화이트 바디에 스탠드까지 화이트 컬러로 꾸며졌다. 렌즈 부분과 뒷면에 블랙 컬러를 넣어 블랙과 화이트 투톤으로 꾸며졌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부담 없이 어느 곳에서도 잘 활용하기에 알맞다.

    ▲ 거치대를 통해 카메라 앵글을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장소에서도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크기는 70x70x118mm로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무게도 124g에 불과해 천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올려놓고 쓰기에 좋고 스탠드 바닥에 마그넷이 있어 붙여서 사용하거나 마운팅 홀을 이용해 벽이나 천장 등에 고정형으로도 가능하다. 덕분에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CCTV와 같은 모니터링에 특성 상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에 유용하다.

    ▲ CCTV나 블랙박스용으로 출시된 마이크로SD 카드가 오래 쓰기에 좋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했다

    왼쪽 측면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다. 덕분에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이 공식적으로는 128GB까지의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패키지에는 어댑터와 사용설명서, 고정 나사, 칼블럭이 포함된다. 어댑터의 경우 기존 C200과 다르게 USB 케이블과 USB 어댑터 2개로 분리가 되어 있다. 케이블의 길이는 일반적인 USB 케이블보다 훨씬 길어 다양한 설치를 돕는다.

    ■ 풀HD 고화질에 야간 촬영도 문제 없어

    ▲ 스마트폰을 통해 고화질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급형 IP카메라라고 해서 화질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피타임 C200E는 상위 모델인 C200과 동일한 풀HD(1920x1080) 해상도, 200만 화소를 지원해 모니터링을 위한 카메라로도 적합한 고화질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 야간 촬영 기능으로 불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불이 모두 꺼진 곳에서도 모니터링은 계속된다. 조명이 꺼지거나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적외선 카메라가 켜지는 ‘야간 모드’의 지원으로 불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현장의 확인이 가능하다.

    ■ 해킹으로부터 ‘안전’

    아이피타임 C200E는 인터넷만 갖춰진 환경에서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연결만 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어디서든 설정을 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 C200E는 제조사 서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IP카메라의 영상을 관리/접속하는 DDNS 방식을 이용한다. 촬영한 영상 등을 별도의 서버를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해킹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점이 장점이다.

    ■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만 ‘영상 녹화’

    아이피타임 C200E는 실시간으로 영상의 녹화가 가능하며 매일 원하는 시간에만 녹화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벤트 감지기능으로 화면에서 움직임을 감지할 때만 녹화가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영역의 움직임만 이벤트로 감지할 수 있다.

    ▲ 이벤트 감지 구역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앱을 통해 문만 블럭으로 지정해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만 이벤트로 감지를 하던가 침대만을 블럭으로 지정해 아기가 침대에서 움직일 때만 감지할 수 있다. 이벤트 감지로 무언가 움직이면 녹화를 진행하기에 저장 용량을 여유롭게 쓸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상황을 폰의 알람으로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요긴하게 쓰인다.

    ▲ 스마트폰으로 모션 감지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의 설정 역시 모두 앱에서 간단히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벤트 감지기능은 움직임이 있으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특히나 ‘모션 스냅샷’을 수신하면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사진으로 알림을 띄워준다. 덕분에 굳이 앱을 켜지 않고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바로 사진으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녹화된 영상 목록을 열었을 때 이벤트가 발생한 영상에는 종 모양의 아이콘이 있어 이벤트 영상만 확인해볼 수 있어 영상 확인의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나 ‘영상 확인’

    PC 소프트웨어는 물론 스마트폰 앱을 지원한다. ‘ipTIME CAM’ 앱을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다. 아이피타임 C200E의 설치도 앱을 통해서 대신할 수 있다. 앱의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특히나 앱에서 뜨는 QR코드를 카메라 렌즈에 스캔하는 것으로도 간단히 IP카메라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C200E에서 연결 상태를 스피커를 통해 직접 알려주기 때문에 설치는 더욱 쉽다.

    ▲ QR코드를 통해 IP카메라를 설치한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 영상을 볼 수 있고 세밀한 설정이나 관리도 모두 가능하다. 전용 앱도 믿고 써도 좋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로 생각보다 자주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덕분에 기능이나 안정성이 추가된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향상시킨다

    ▲ PC를 통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ipTIME CAM Live를 실행했다

    PC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경우에도 간단하다. 별도 설치 소프트웨어가 아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앱에 있는 IP주소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넣어서 접속하고 앱에 쓰인 관리자 로그인을 하면 된다.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지 않는다면 별도의 ‘ipTIME CAM Live’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IP주소를 넣는 것이 어렵거나 귀찮다면 ‘ipTIME CAM 검색기’를 사용해 연결된 캠을 검색해서 연결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피타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 아이피타임 C200E를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덕분에 C200E를 통해 가족에게 직접 말을 걸 수 있고,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참고로 마이크는 렌즈 아래쪽에 스피커는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C200E는 네트워크 카메라 표준인 ONVIF를 지원하여 복잡한 설정 없이 표준 NVR 장치와 자동 연결이 가능하다.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면 실시간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덮어쓰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이 꽉 차도 영상 저장에는 문제가 없다. 수개월 분량의 영상 녹화를 해야한다면 아이피타임 NAS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IPCAM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타사 NAS와도 연동하여 영상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저장 확장성도 높다.

    ▲ ipTIME CAM Multi 뷰어

    아이피타임의 IP캠을 여러 대 사용한다면 ‘ipTIME CAM Multi 뷰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최대 12개의 영상을 동시에 스트리밍해 한 화면에 12개의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카메라의 추가 및 삭제는 물론 각 카메라의 화면이나 소리를 조정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ipTIME CAM Multi 뷰어 프로그램은 앱은 지원하지 않고 PC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피타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나만의 CCTV

    아이피타임이 기존 C200에서 핀틸트 기능은 없애고 가성비를 더욱 높인 C200E를 출시했다. 덕분에 사용자의 구매의 선택권을 넓히면서 가성비 IP카메라를 찾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이피타임 C200E는 풀HD 고해상도로 영상 모니터링 및 녹화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서 쉬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 설정을 바꾸고 양방향 음성 대화가 되는 등 보급형 IP카메라라고 하기에는 넘치는 성능을 갖췄다

    현재 아이피타임 C200E는 오픈마켓 기준 3만 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프엠네트웍스를 통해 무상1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아이피타임만의 오픈 게시판을 통해 제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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