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11 09:15:5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4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4월 통합 랭킹에서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순위 변동 없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며 지난달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3월 통합 랭킹에서 492계단 상승하며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한 쿠카 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은 이달 구글플레이 9위, 원스토어 랭킹 3위에 힘입어 통합 랭킹 5위를 기록했다.
이달 통합 랭킹 상위 10위권에 새롭게 진출한 게임으로는 릴리스 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6계단 오르며 통합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V4' 역시 2월 13위, 3월 11위에 이어 4월 10위에 진입, 'V4'는 최근 '신화' 등급 무기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화' 무기는 게임 내 획득한 아이템으로 제작 가능하며, 일정한 강화 등급에 도달하면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능력이 부여되며, '신화' 등급의 방어구, 장신구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V4'는 신규 잠재력 '끈기'도 추가했다. 투지, 인내, 통찰, 의지에 이은 다섯 번째 잠재력으로, '끈기'를 개방할 경우 치명타 저항, PvP 추가 방어력, 범위형 공격 피해 감소 등 3종의 방어형 능력치가 증가한다.
이 밖에도 최대 레벨을 달성한 신화 영혼석의 한계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영혼석 초월'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원스토어가 순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들도 있다. 엔트런스 'DK모바일: 영웅의 귀환'은 지난 3월 말 출시 후 단숨에 원스토어 랭킹 8위를 차지하고 통합 랭킹도 75계단이 오른 15위를 기록했다.
역시 3월에 출시한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도 4월 원스토어 랭킹 7위에 오르며 통합 랭킹 16위를 기록했으며, 썸에이지 '데카론M'은 4월 출시 이후 곧바로 원스토어 랭킹 13위에 오르는 데 이어 통합 랭킹 TOP30에 올랐다.
또한 꾸준히 신작이 출시되고 있는 삼국지를 주제로 한 게임들의 인기도 여전하다. '삼국지 전략판'을 비롯해 '그랑삼국', '찐삼국', '삼국지M' 등 100위권에 오른 게임만도 7개에 이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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