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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분기 백화점 웃고 마트 울었다...1분기 영업이익 18.5%↑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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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1 07:58:49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롯데쇼핑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8천800억원으로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따.순손실은 406억원으로 적자 폭이 지난해 1분기 433억원보다 축소됐다.

    롯데마트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1분기 매출은 10% 감소한 1조47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3.4% 줄어든 1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9% 줄어든 28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50억 원에서 290억 원으로 늘었다.

    롯데슈퍼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8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0억 원 적자에서 올해 3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홈쇼핑은 매출이 4.3% 감소한 2580억 원, 영업이익은 6.3% 줄어든 340억 원을 기록했다. 컬처웍스는 60.5% 감소한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4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롯데리츠가 일부 백화점과 아웃렛, 마트 점포를 자산으로 추가 편입하면서 발생한 취득세 400억원 등 일회성 비용 432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천50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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