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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자연’을 더했다...스타일·기능성 잡고 MZ세대 취향 저격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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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0 18:18:27

    - 패션업계, 리사이클링 소재 신상품 출시...스타일까지 겸비 ‘필(必) 환경’ 트렌드 가속

    패션업계가 ‘필(必) 환경’에 맞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치에 주목하는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친환경의 가치 속 또 다른 혁신을 창조할 수 있도록 패션계가 선보이고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알아본다.

    ◈ 블랙야크, ‘플러스틱(PLUStIC) 컬렉션’

    ▲ 블랙야크, 페트병 속 자연이 주는 가치에 집중…‘플러스틱 컬렉션’ 출시./=블랙야크 제공 ©

    블랙야크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컬렉션’으로 친환경 패션에 나섰다. ‘플러스틱’은 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다.

    상품 하나당 최소 30개 이상의 500mL 폐페트병이 사용되는 플러스틱 컬렉션은 니트, 스판 소재를 더했다. 대표 제품인 ‘BAC치악3티셔츠’와 ‘BAC설악3티셔츠’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에 자일리톨을 사용해 물이 닿으면 열을 빼앗는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됐다. ‘BAC운악2재킷’, ‘M가디언트레이닝재킷’에는 항균 가공된 안심주머니가 특징이다.

    ◈ 빈폴액세서리, 폐페트병 & 친환경 소재 활용한 가방

    ▲ 빈폴액세서리, 폐패트병 & 친환경 소재 활용 가방. /=빈폴액세서리 제공©

    빈폴액세서리의 ‘호두 니트백’은 폐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사용했다. 호두 모양의 니트 버킷백은 여름 시즌에 맞춰 레드와 블루 등 컬러풀한 색상으로 출시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니트 소재 특성상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 손목에 끼워 들 수 있다.

    빈폴액세서리는 미국 국제 안전 규격 기관의 친환경 품질인증(그린카드)를 획득한 ‘나무백’도 출시한 바 있다. 일반적인 가방 소재 대비 제조 공정에서 물을 적게 사용하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소재로, 생활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관리법도 간편하다.

    ◈ TBJ, 원두 찌꺼기 재활용한 원단의 '나이스(N:ICE) 아이템'

    ▲ TBJ, 원두 찌꺼기 재활용한 원단의 나이스 아이템으로 ‘지구 지킴이’ /=TBJ 제공©

    TBJ가 최근 출시한 ‘나이스(N:ICE) 아이템'은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해 스타일과 환경 보호의 기능성이 공존해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나이스 아이템’은 친환경 트렌드에 들어맞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원단을 사용했다. 원두가 가진 소취 효과를 통해 세균 번식과 천연 자외선을 차단에 탁월하다.

    땀을 빨아들여 빠르게 말리는 흡습속건 특징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활동성을 보장한다.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에 쾌적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냉감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수 가공 처리한 원단이 수분을 지속적으로 방출시켜 체감 온도를 1도~2도 낮춰준다.

    ◈ 효성첨단소재 X 강혁, 차량용 에어백의 패션화

    ▲ 효성첨단소재 X 강혁, 차량용 에어백의 패션화로 MZ 세대 시선집중! /=효성첨단소재 제공 ©

    효성첨단소재가 인더스트리얼 패션 브랜드 ‘강혁’과 만나 친환경 의류를 재탄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강혁에 규격이 맞지 않아 판매할 수 없는 에어백 원단을 무상 공급했다. 강혁은 에어백 원단에 인쇄된 로고, 봉제선 등의 디테일을 그대로 활용해 스키복 콘셉트의 재킷, 팬츠 등 23종의 제품을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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