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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글로벌 특허 3배 늘릴 것”…미래車 기술 확보 총력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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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0 08:49:43

    ▲ 현대모비스는 지난 9일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ICT 기술분야 산학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정수경 부사장(왼쪽)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충용 연구처장 ©현대모비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현대모비스는 2025년까지 현재 글로벌 특허의 3배가량인 1만2,000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한다.

    9일 현대모비스는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ICT(정보 통신 기술)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정수경 부사장과 연세대 산학협력단장 이충용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매입을 포함한 중장기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 같은 지식재산권의 확보는 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현대모비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대학 뿐만아니라 출원하기 이전단계의 전도유망한 아이디어에도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천특허로 발전할 수 있는 4차산업 주요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차원이라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또한 확보한 특허와 아이디어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적정한 방향으로 활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 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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