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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고용 쇼크에 테이퍼링 우려 완화... 증시 안도 랠리 이어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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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0 08:48:00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국내 증시는 상승 온기가 민감주, 금융주에서 소비재로 확산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속 안도 랠리를 이어갔다. S&P500 +0.7%, 나스닥 +0.9%에 마감했다.

    4월 신규 고용이 컨센서스를크게 하회하면서 테이퍼링 우려 경감.됐다.

    장 초반 미국 10년 금리 1.5% 하회하면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고용 충격 일시적 인식이 연출됐다.

    경기 회복 기대 유지되면서 장 초 부진했던 민감, 가치주 회복. 소비재, 에너지, 자동차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에 헬스케어, 기술주 위주 하락했다. 상해종합 -0.7%, 심천종합 -1.6%에 마감했다.

    노동절 연휴 재료소멸 속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 부각 속 백마주, 대형소비재 위주 매물 출회했다.

    중국 당국 개정보 조치 보완 지시에 알리바바, 텐
    센트 등 기술주 약세를 보였다. 원자재 강세와 수출입, 서비스업 PMI 호조에 소 재, 인프라 업종 강세. 지수 하단 지지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통화긴축 우려 완화되며 상승했다. EuroStoxx 50 +0.9%에 마감했다.

    유럽 기업 1Q 24.8%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했다. 호실적 주도하는 경기소비재, IT가 상승세 주도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 발표 앞두고 경계감 속 소폭 상승했다. Nikkei 225 +0.1%에 마감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 긴급사태 연장, 확대 적용은 주가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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