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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점진적 실적 회복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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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04 14:31:03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신영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6만 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 11.9% 감소한 3,447억 원, 2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1분기까지 반영된 제약사업 영향(매출 496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제거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1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사업은 2020년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소폭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주물량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그는 "중국 북경법인은 오프라인 고객사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가동률이 20% 수준으로 매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반면, 무석은 온라인 고객사를 중심으로 가동률을 꾸준히 높이는 중이라는 것이 신 연구원의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무석법인의 BEP 매출 규모는 연간 1,000억 원 수준이며, 2021년 4분기에는 BEP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북미 PTP 법인은 여전히 부진하나, 캐나다 CSR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이나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K 이노엔 은 1분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케이캡정 등 전문의약품 부문과 음료사업부 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화장품 성장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분기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를 기대할 만하다"면서 "다만, 산업이나 경쟁사 대비 매출 성장률이 다소 밋밋한 수준으로 이해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온라인 채널과 인디브랜드에 대한 영업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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