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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목 왔다', 유통업계 가정의 달 석권 경쟁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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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03 10:10:48

    ▲ SSG닷컴이 오는 12일가지 시행하는 가정의달 맞이 스타워즈 위크. ©SSG닷컴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린 달인 만큼 유통업계는 각종 할인 행사 등을 실시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3일 대형마트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완구 할인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5일가지 매일 레고 상품 1종을 선정해 일일 특가로 판매하고, 롯데마트는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1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키즈 페스티벌'을 열고 인기 완구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어버이날 특수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어버이날 선물용 상품(총 30여종)을 이마트e·삼성·KB국민카드 등 행사 카드 5종 중 하나로 사면 가격을 할인해준다.
    할인을 적용하면 4만9,900원짜리 '오엘라 무선진동 마사지건 미니 블랙'이 3만9,900원이고, '굿프렌드 프리미엄 좌훈족욕기(GOOD-F5)'가 2만원 인하돼 8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설화수, 후, 랑콤, 키엘 등 국내외 유명 화장품 4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신세계 백화점은 본점·강남점·경기점에서 퓨리티 마누카꿀을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최대 15% 할인, 4만~4만8000원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3일부터 3주간 ‘홈캠핑’을 테마로 팝업 행사를 열고 파라솔, 접이식 의자, 감성 랜턴 등을 선보인다.

    온라인 유통사의 경쟁도 치열하다.

    쿠팡은 8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장난감과 유아패션, 어린이 건강식품, 스포츠 등 어린이날 선물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5일까지 570만여개 상품을 할인하는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

    SSG닷컴은 오는 16일까지 2주 간 '스타워즈 위크'를 열고 단독 기획상품을 비롯해 패션, 완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는 물론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일컫는 키덜트(Kid+Adult)'족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5월은 양대 명절을 비롯해 유명한 성수기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에서도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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