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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다시 컨택트라면?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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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03 09:17:51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한화투자증권이 모두투어에 대해 4월부터 반등이 시작된 것으로 진단했다.

    증권사는 모두투어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급감한 31억 원, 영업이익은 -51억으로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탑라인 기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 내내 진행했었던 무급휴직을 올해 2~5월 구간에는 유급휴직으로 전환해 악화됐다.

    지난 2Q20 최대 손실 이후 비용통제에 따라 점차 개선되던 영업손익은 1분기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주는 4월부터 본격 기저 구간에 진입한다"면서 "실제로 2월까지만 해도 -100%에 멈춰있던 전년대비 PKG 증감률은 3월 미미하게나마 -93%로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4월 초 기준 4월 예약증감률은 +200%가 넘는 상황이다"면서 "규제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최근 해외여행수요는 출발 직전 임박해서 예약으로 유입되는 것이 특징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월 초 기준 이 정도의 예약증감률이라면 4월은 전년/전월대비 모두 순증이 확실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참고로 송출객수는 작년 4월 22명, 최근 2개월간은 연이어 70명대였으며 유입된 4월 PKG 수요는 대략 200명이 넘는다는 것이 지 연구원의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다시 컨택트주가 주목받는다면 단연 여행업도 큰 비중을 차지할 섹터다"면서 "4월 들어 한국인 입국 시 자가 격리를 완화, 축소 혹은 면제해주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여행사별 프로모션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백신여권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대표적인 대면(컨택트) 경제활동 중 하나인 해외여행업종 내에서 이 불황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이 가장 긴 동사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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