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푸드나무, 가장 저평가된 이커머스 플랫폼


  • 이춘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4-27 18:36:42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푸드나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푸드나무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은 346억원(+50.0%), 영업이익은 7억원(-10.0%)을 전망했다.

    또, 매출액 증감률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랭킹닭컴 가입자는 어느새 141만명에 육박했다"면서 "개근질과 피키다이어트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는 161만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광고선전비가 빠른 증가세지만 매출액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면서 "큰 폭의 비용 증가에도 연간 기준 6~7%의 이익률은 여전히 창출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원에이엠 스파클링’을 통해 탄산수 시장에 큰 도전장을 던졌다"면서 "일매출 역시 상당한 규모로 상승했다"고 ㅓ덧붙였다.

    그는 "국내를 대표하는 음료 업체들이 탄산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사 디지털 플랫폼의 힘이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면서 " 원가율이 낮기 때문에 수익성에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햇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홍 연구원은 푸드나무 2021년 연결 매출액은 1,753억원(+49.6% ), 영업이익은 107억원(+61.6%)을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수익성은 낮췄지만 성장률은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면서 "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말 기준 전체 랭킹닭컴 가입자는 175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면서 "매분기 수 만명의 가입자 유치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6303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