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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 코로나 19 로 줄어든 주문량의 회복 '주목'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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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20 16:53:31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SK증권이 호전실업에 대해 1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호전실업은 스포츠웨어 및 고 기능성 액티브웨어 등의 OEM 전문업체다.  2003년 Nike 스포츠의류 생산을 시작으로 스포츠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08년에는 Adidas, 2011년에는 Under Armour에 스포츠 의류를 공급했다. 현재는 The North Face, Under Armour, ATHLETA 등 글로벌 브랜드 액티브웨어를 생산 중이다

    2020 년은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발주량이 감소하며 매출액 2,925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57%), 영업이익 15억원( -92.04%)을 기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3월을 기점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인한 본격적인 실적 기저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하지만 그에 앞서 지난해 발주량을 줄였던 핵심 고객사로부터 다시 예년 수준의 주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신규 브랜드로의 확장 + 인도네시아 노동법 개정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도드라질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애슬레저 1위 브랜드인 Lululemon 의 신규 아우터웨어 개발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고, 지난해 11 월 지분을 취득한 국내 1위 요가복 브랜드 Andar의 위탁생산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여기에 인도네시아 노동법이 개정되면서 유연한 공장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존 브랜드 물량 회복 + 신규 브랜드 확장으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익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는 것이 나 연구원의 진단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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