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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 교직원·학생·사회복무요원 표창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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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20 11:37:30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유공이 있는 교원·학생·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교육부장관 표창 4명, 교육감 표창 12명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유공이 있는 교원·학생·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우수 교원 및 전문직·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광주화정중 설정인 교사, 은혜학교 송현철 교사, 광주선우학교 정혜진 교사,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한우식 주무관 등 4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풍암고 고기준, 광주선우학교 문지원, 전남여고 김성희, 광주세광학교 김성령, 은혜학교 최한결 학생), 올바른 교육관을 바탕으로 통합학급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일반교사 4명(운남중 김한일, 풍암고 김종필, 금부초 김성수, 상무고 최창호 교사),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한 사회복무요원 3명(광주선명학교 정도현, 도산초 김영신, 광주선우학교 김태권 사회복무요원) 등 총 12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광주선명학교 정도현 사회복무요원은 “맡은 바 역할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역할 때까지 지금처럼 열심히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 하도록 도와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장애 인식 개선 및 잘못된 편견을 바꾸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아를 실현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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