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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경기도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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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9 14:39:29

    ▲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커피베이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커피베이는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베이에 따르면 이용철 행정1부지사,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은 16일 오전 도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의 우울 및 불안 증대에 따른 심리방역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온·오프라인 홍보 ▲청년 자살예방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도는 커피베이와 협업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자살에 대한 예방과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청년 생명사랑 컵홀더’ 자살예방·심리방역 캠페인을 시행하고, 생명사랑 문구와 정신건강 도움 정보가 삽입된 ‘생명사랑 컵홀더’를 커피베이의 6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전국으로 배포한다.

    테이크아웃 시 제공되는 종이 컵홀더에는 ‘안녕! 요즘 어때?’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번호(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심리면역 향상 프로그램 QR코드를 함께 넣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정신건강 서비스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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