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14 08:17:48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존슨앤드존슨(J&J)사의 얀센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 혈전증에 식품의약국(FDA)접종 중단 권고한 것. 확진자 증가 속 소비재가 타격을 받았다. 반면 모더나가 급등했다.
미국 증시는 J&J 백신 접종 중단에도 금리 하락에 기술주 위주 상승했다. S&P 500 +0.3%에 마감했다.
J&J 백신 접종 중단에 내구소비재/의류, 대면 소비재가 타격을 입었다. 장기 금리 하락에 은행주도 부진한 영향에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장기 금리 하락에 대형 기술주와 나스닥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 +8.6%, 엔비디아 +3.1%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J&J 백신 접종 중단에도 장기 금리 하락에 기술주와 방어주 주도 상승했다. EuroStoxx 50 +0.1%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닛케이(Nikkei) 225 +0.7%로 마감했다.
소재 기업 실적 호조가 상승 견인했다.오사카 지역의 코로나 재유행은 상승폭 제한됐다.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과 수출 부진, 디폴트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상해 -0.5%, 심천 +0.2%로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세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 증시는 원자재 가격 강세와 동반된 소매 판매 호조에 상승.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0.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외국인 순매수 유입되며 1%대 상승했다.
1분기 실적 기대감과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의약품 등 증시 대표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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