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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또 다시 가격 인상…올해 4번째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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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3 09:27:49

    ▲중국상하이 테슬라기가팩토리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테슬라에 관심을 가진 고객이라면 이 회사가 올해 4개월 동안 네 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월부터 차량 가격을 올리기 시작해 3월 초, 3월 말 또 다시 인상했다. 테슬라 사이트에 따르면 약간의 인테리어 업데이트와 함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모델3의 시작 가격은 500달러 오른 3만8490달러(약 4,330만원), 롱 레인지 AWD 모델은 500달러 오른 4만7490달러(약 5,342만원), 퍼포먼스 모델은 1,000달러 오른 5만6990달러(약 6,411만원)다. 롱 레인지 AWD 모델Y의 가격은 500달러 오른 50,490달러(약 5,680만원)가 되었다.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만 해도 해당 차량들은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주일 전 테슬라는 2021년 1분기 기록적인 분기 납품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년 간 테슬라는 EV 부문의 지배력을 높여 왔지만, 향후 12개월 간 차량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나간다면 해당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한편, 테슬라는 2021년 4월 26일 증시 마감 후 1분기 재무 결과를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1년 1분기 업데이트 링크가 담긴 간단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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