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물건도 담고 의자로도 쓴다, 제닉스 ‘토트넘 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3-26 18:38:00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축구 클럽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꼽힌다. 작년 10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 20% 이상이 토트넘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영국에 있는 토트넘의 숫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제닉스 토트넘 홋스퍼 컴퓨터의자©제닉스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의 인기에 힘입어 제닉스(Xenics)는 지난해 토트넘 홋스터 구단과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이후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와 토트넘 엠블럼이 새겨진 게이밍 의자를 선보였다. 제닉스는 게이밍 의자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키보드나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선보이는 만큼 이후 토트넘 홋스퍼 게이밍 장패드를 출시했으며, 이어서 오늘 리뷰를 통해 만나볼 따끈한 신제품인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 역시 토트넘 구단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토트넘 축구팬들을 설레게 만들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체 컬러는 토트넘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쓰였다. 커버에는 싸움닭이 축구공 위에 올라간 엠블럼이 자수로 새겨졌다. 자수는 최고급 퀄리티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지만 제닉스의 토트넘 게이밍 의자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은 디자인 궁합을 보인다. 수납박스에 물건을 담아서 창고에 넣어두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 스툴박스는 조립형 상품으로 상단 덮개, 밑판, 수납박스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조립 가능하다. 접힌 수납박스를 펼쳐서 밑판을 넣어두고 상단 덮개를 닫으면 수납박스가 완성된다. 접이식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상단 커버에 접어 놓을 수 있어 보관하기에도 수월하다.

    ▲ 토트넘 게이밍의자 액세서리인 목베개와 게이밍 장패드를 담아도 공간이 여유롭다

    크기는 370x370x350mm로 여유로운 용량으로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보관할 수 있고 게임 컨트롤러, 게이밍 헤드셋, 게임 타이틀 등 다양한 물건의 수납이 가능하다.

    기본 무게는 3kg로 묵직하다. 물건을 안전하게 수납하는 것과 동시에 스툴로 사용하기 위해 합판과 MDF 소재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스툴 의자로 사용했을 때 확실히 안정감을 준다.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는 이름 그대로 수납박스이자 스툴 의자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인다. 상단 덮개는 고급 PU 가죽 쿠션으로 만들어져 앉았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단단한 내구로도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 토트넘 팬이라면 놓치기 힘든 특별 아이템

    제닉스가 토트넘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관련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는 수납 박스로도 사용하면서 동시에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토트넘의 컬러와 엠블럼으로 꾸며져 놓기만 해도 상당한 디자인 포인트가 된다.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팬이라면 소장가치를 충분히 느낄만한 아이템이다. 토트넘 수납 스툴박스는 제닉스로부터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