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올스웰, 대학병원 '공기환경개선 진단 사업' 참여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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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25 15:30:53

    ▲ 올스웰 공기정화기술 적용 학교 교실.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올스웰은 지난 12월 세계적인 다국적 글로벌 환경기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의 한 유명 대학 종합병원의 건물에너지관리 실태를 진단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스웰은 병원의 HVAC(공기조화설비) 설비의 정합성을 진단하며, 과거 설비 투자시 설계 된 풍량 및 정압에 대비하여 현재의 사용 실태가 어떠한지 정밀한 DATA분석을 통해 Energy Saving 효율성을 알아 본 것 이다.

    일부Air Handling Unit(AHU), Return Fan 그리고 9개 층의 각 병실로 이어진 덕트 시스템의 압력손실을 분석하고, 현 시스템에 대한 적정 풍량을 산출하는 등 시스템의 정합성에 대해 진단하는 프로젝트였다.

    풍량의 과부족 현상에 대하여 덕트 시스템의 불균형을 명확히 조율하고 재설계 하는 등 최종적으로 올스웰의 엔지니어링 설계 방식을 접목할 시 30%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

    관계자는 “설비 사양에 대하여 최적의 조건을 찾아 설계할 시 과잉 설비 투자를 방지할 수 있고, 냉난방 효율을 높여 소요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스웰에 특화된 공기기술 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기유동을 최적화 할 시 각 병실에 균일하게 환기 및 냉난방이 공급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스웰이 선보인 시스템은 대학병원, 종합병원등과 같이 개별 구획으로 나누어진 병실처럼 많은 공간을 대상으로 환기정화를 일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병원이나 대형 쇼핑몰 등의 공기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스웰은 2015년 창업 이래 주력 사업 분야인 철강시장 외에도 자동차,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하철 승강장과 학교,지자체의 실내체육관 등 생활 영역에서도 응용 시스템을 선보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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