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영화는 물론 게임까지 즐기는 4K 프로게이밍 프로젝터, 뷰소닉 V149-4K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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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17 15:00:10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로 큰 인기를 끈 것에 이어 이번에는 퍼포먼스를 중시한 고화질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스펙부터 화려하다. 콤팩트한 바디에 3200 안시루멘의 밝기와 4K UHD 해상도를 갖췄다. 거실에서 선명하고 화려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홈시네마 프로젝터지만 여기에 한 발 더 나갔다.

    ▲ 뷰소닉 V149-4K 프로젝터

    HDR과 HLG로 컬러 화질을 높이면서 240Hz 화면 주사율과 4.2ms의 인풋렉을 갖췄다. 4.2ms 초고속 인풋렉은 현재 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이를 통해 게이밍 프로젝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형 화면에 선명한 게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캐주얼 게이밍으로 부족함이 없는 제원을 갖췄다. 가정용 프로젝터로는 상당한 제원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11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하이엔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도 공격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까지 챙겼다. 선명한 홈시네마 프로젝터를 구매하고자 했다면 꼭 살펴보아야 할 프로젝터가 출시됐다.

    아담한 4K 고성능 프로젝터

    뷰소닉 V149-4K는 성능만 보면 하이엔드 프로젝터지만 굉장히 작은 크기에 놀란다. 공간을 차지하는 면적만 보면 일반 노트북보다 작은 수준이다. 아담한 사이즈로 간이 테이블에 올려 놓기 좋아 설치에 부담이 적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회의실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하고 둥근 곡선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린다. 프로젝터에서 중요한 부품인 렌즈는 본체 안에 들어있어 이동 중에도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나 렌즈 아래쪽으로는 별도의 커버가 있어 렌즈를 이중으로 보호한다. 기본적으로 반달형 렌즈 커버는 렌즈를 통한 반사광을 최소화하는 역할로 반사광을 통해 화면 명암비가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렌즈 위쪽으로는 줌/ 포커스링이 있어 누구나 간단히 화면 크기와 화면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전원 케이블과 무선 리모컨, 사용자 가이드가 포함된다.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어 거실이나 회의실에서 원거리 조작이 가능하다. 본체와 동일한 화이트 컬러를 채택하였으며 간단한 구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사용은 편리하지만 버튼 조명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원 입력과 모든 인터페이스는 뒷면에 배치했다. 입력 단자는 필요한 단자만 꼭 갖춰 실속을 높였다. 먼저 두 개의 HDMI 2.0 단자(HDMI 2.0b/HDCP 1.4/2.2)를 채택했다. 덕분에 동시에 두 대의 HDMI 디바이스를 연결해 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셋톱박스 및 콘솔 게임기를 동시에 연결해 놓고 소스만 바꿔서 사용하면 되기에 편리하다.

    전력 공급을 위한 USB 단자도 채택했다. 이는 HDMI 동글을 연결했을 때 바로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쓰인다. HDMI 동글 등을 사용했을 때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더욱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3.5mm 오디오 아웃 단자를 채택해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고, 시리얼 포트 및 켄싱턴 락을 갖췄다.

    4K UHD 고해상도에 240Hz 주사율 지원

    ▲ 조명을 켜놓은 상태에서 충분히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지만 밝기는 3,200안시루멘으로 굉장히 높다. 덕분에 밝은 거실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회의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주변을 어둡게 할 수록 본연의 색감이 살아나기에 집중하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에는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밝은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 크기는 3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를 지원한다. 1.1배 옵티컬 줌렌즈를 채택해 화면 크기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최소 투사거리는 1m로 좁은 장소에서도 충분한 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하다. 100인치의 화면을 띄우기 위해서는 3.32m의 투사거리가 필요하다.

    100인치를 훌쩍 뛰어넘는 대형 화면에 풀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해 대형 화면을 선명함으로 채운다. 4K 해상도라고 하면 영상에 특히 매력적이지만 회의용 자료를 띄우기도 제격이다. 4K 해상도를 통한 선명한 텍스트는 많은 숫자가 포함되는 프레젠테이션에 제격이다. 실제 뷰소닉 V149-4K로 이메일을 열어서 확인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선명하다.

    ▲ 블리자드 게임 오버워치를 240Hz 주사율로 즐길 수 있다

    뷰소닉 V149-4K는 게이밍 모니터에서도 흔히 보기 힘든 240Hz의 초고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로젝터로는 드물게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잔상 없이 물 흐르듯 유연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영상의 몰입감이 커진다. 빠른 액션신이 많은 영화나 스포츠 경기에서는 잔상이 줄어들어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고주사율은 특히 게이머에게 유용하다. 240Hz를 지원하는 게임과 연결했을 때 굉장히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어 대화면 FPS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이는 잔상이 없이 상대방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승률을 높이는데 적잖은 도움을 준다.

    240Hz 주사율로 하이퍼 FPS 게임인 오버워치를 실행했다. 대형 화면에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고급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듯하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기에 좋고 대형 화면이기 때문에 게임을 시원스럽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240Hz의 주사율은 게임의 승률까지 높여주는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뷰소닉만의 ‘슈퍼컬러’로 생생한 컬러 표현

    ▲ 갓오브워를 PS4 PRO 4K HDR 화면으로 구현했다

    4K 고해상도와 함께 뷰소닉의 ‘슈퍼컬러(SuperColor)’ 기술을 갖춰 컬러 레인지를 넓혔다. HDR10/HLG(Hybrid Log Gamma)를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때 더욱 다이내믹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뷰소닉 V149-4K에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PS4 Pro)를 연결했다. 게임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HDR 지원을 확인하며, HDR의 색감을 적용시켰다. HDR의 색감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HDR은 자동으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적용을 시킬 필요는 없다.

    컬러모드는 ‘가장 밝게, ‘스포츠’, ‘보통’, 게임’, ‘영화’ 총 4개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직접 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맞춤형 컬러 프로파일인 ‘vColorTuner’를 통해 자신의 컬러 프로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의 프로파일을 내려받아 적용시킬 수도 있다. 확실히 컬러에 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쓴 프로젝터다.

    또한 12000:1의 고명암비로 밝은 화이트 컬러와 진한 블랙 컬러의 다이내믹한 화질을 구현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서 고화질을 구현해낸다.

    뷰소닉 V149-4K는 설치하기도 쉽다. 프로젝터를 설치하면서 번거로운 것이 화면을 똑바로 맞추는 것이다. 뷰소닉 V149-4K는 오토 키스톤을 지원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왜곡을 잡아낸다. 여기에 상하좌우 키스톤, 4코너 모서리 키스톤 보정을 지원해 사용자의 위치에서 딱 맞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키스톤 보정은 리모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평평한 스크린에 투사를 하겠지만 V149-4K는 어떠한 스크린에서도 투사가 가능한 와핑(Warping)을 지원한다. 화면에 표시된 60개의 점을 통해 자유롭게 키스톤 조절이 가능한 와핑 키스톤 보정 기능을 갖췄다. 덕분에 굴곡진 천정, 좁은 공간 등 어떠한 구조의 집에서도 화면 투사가 가능한 설치 유연성까지 갖췄다.

    프로젝터의 펌웨어 업데이트도 쉽다. PC를 통해 온라인으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받고 프로젝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프로젝터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굳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프로젝터의 최신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프로젝터로도 탄탄한 성능

    뷰소닉 V149-4K는 게이밍 프로젝터로 활용해도 좋다. 인풋렉이 4.2ms에 불과해 콘솔 게임기의 콘트롤러나 키보드, 마우스의 입력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 4.2ms 인풋렉이면 게이밍 디스플레이로도 손색이 없는 제원으로 현재 프로젝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해당 인풋렉은 아무래도 1080p 해상도에서 가능하다. 4K 해상도에서는 인풋렉이 16ms로 증가한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라면 1080p를 선택하면 되고 그래픽이 중시되는 게임이라면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자. 16ms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1080p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로 FPS을 해보니 컨트롤러의 지연이라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다른 PC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4K 해상도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Pro 게임을 했을 때에도 컨트롤에 대한 지연을 느낄 수가 없었다. 뷰소닉 V149-4K는 제원은 물론 실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게이밍 프로젝터라고 해도 좋다.

     최대 2만 시간, 반영구 램프 수명

    프로젝터는 램프가 일정한 수명을 지닌다. 그렇기에 수명을 다하면 새 램프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뷰소닉 V149-4K라면 램프 수명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아도 좋다.

    일반 모드에서는 60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밝기를 조금 낮추는 ‘슈퍼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2만시간 램프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매일 4시간을 사용해도 13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램프 수명이라 할 수 있다.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는 수명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TV를 대신할 대형 디스플레이로 항상 틀어놓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다.

    ■ 자동 전원 켜짐 기능 및 10W 스피커 내장

    편의 기능으로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켜지는 ‘다이렉트 파워 온’ 기능을 갖췄다. 또한 HDMI 케이블을 통해 신호가 오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켜지는 ‘오토 파워 온’ 기능을 지원해 프로젝터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무런 신호가 없고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꺼지는 ‘오토 파워 오프’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설정한 시간이 되면 화면이 꺼지고 전원이 꺼지는 ‘슬립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모든 기능은 메뉴에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10W 내장 스피커를 갖춰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체감출력이 좋아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능력도 제법이다. 영화나 게임 사운드를 감상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소리의 출력은 좋지만 웅장한 저음 표현력은 약하기에 저음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스피커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4K 해상도로 게임까지 즐기는 새로운 프로젝터

    뷰소닉이 4K 대화면으로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게이밍 빔프로젝터를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밝기가 뛰어나면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240Hz 주사율에 낮은 인풋렉으로 게이밍 시장까지 겨냥했다. 실제로도 화질은 물론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구현한다. 선명하면서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대형 화면은 눈이 즐거운 만족감을 선사한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게임까지 즐겨하면 확실한 만족감을 줄 프로젝터를 보여진다. 뷰소닉 V149-4K는 현재(17일) 110만원대의 가격으로 성능을 비교해 본다면 굉장한 가성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뷰소닉 V149-4K를 구입하면 ‘4K 안드로이드 TV 박스’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4K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4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해 프라임 비디오 앱등 다양한 앱을 설치해 즐길 수도 있다. 사은품이 소진되면 증정행사를 자동으로 마감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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